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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주문진 금빛 여행, 첫 번째 여름을 마치며 남기는 기록

2026-07-26

주문진 금빛 여행의 첫 번째 여름 시즌이 막을 내렸습니다. 함께한 모든 사람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반짝였던 1박 2일. 그 소중한 시간을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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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을 떠나야 했던 이유

여름이라는 계절, 그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여행의 베이스캠프였던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에서 맛봤던 고소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젊은 청춘들을 뛰어 들어가게 만들었던 주문진 바다, 향호해변 뒤 소나무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제철 해산물 골뱅이와 갓딴 옥수수를 맛봤던 순간 까지. 무더운 계절임에도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주문진의 여름이 자연스럽게 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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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의 정성과 환대가 담긴 여행

주문진 금빛 여행은 함께 여행을 기획하고 운영한 주민도슨트 선생님들, 여행지에서 만난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가 여행 곳곳에 스며 있었습니다.

강릉역에서 투어버스를 타고 해안도로를 따라 주문진에 도착한 뒤 처음 마주한 점심 식사도 그 마음에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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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의 첫 점심 식사만큼은 든든한 밥과 생선으로 시작해야 한다”라고 말한 도슨트 선생님들의 의견으로 선택한 행운식당. 이번 여행은 함께 소통하고 서로가 서로를 세심히 챙기는 과정에서 계획에 없던 골뱅이를 맛보러 어민수산시장 옆 식당을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어부 선장님께 살아있는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여행은 더 즐겁고 알찬 경험으로 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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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여행

주문진이라는 낯선 장소에서 여행자들은 순간 순간 더 정성을 다해 즐겁게 여행했습니다. 여행에서 발견한 행복한 일상의 풍경을 기록으로 남겼고,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자신만의 여행 굿즈를 만들고, 1년후 느리게 가는 편지를 쓰며 주문진에서의 시간을 오래 간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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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페이스 방문 전, 주문진 성당 성모회관에서 먹었던 아침 도 특별했습니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감자 옹심이빵과 딸기 쥬스, 주문진 향호리 농가에서 공수해 온 신선한 제철 옥수수와 복숭아 과일까지. 함께 둘러앉아 나눈 아침 식사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서로를 돌보고 나를 돌보는 작은 쉼의 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더 오래 기억될 여행

돌이켜보면 이번 여행은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함께한 사람들, 적당히 구름이 드리운 하늘, 바다에 발 담그기 좋은 파도, 함께 나눠 먹었던 음식, 그리고 여행길에서 나눈 크고 작은 이야기들. 그 모든 순간이 모여 오래도록 기억될 여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문진 금빛 여행의 첫 번째 여름을 함께 만들어 주신 여행자 여러분과 주민도슨트 선생님들, 그리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계절에도 주문진에서 또 다른 반짝이는 금빛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