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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나다움을 찾아 떠났던 1박2일 강릉 여행 후기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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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3일부터 1박 2일로 <나다움을 찾는 여행, 도전드림팀> 프로젝트 참여자들과 나다움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전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용기 내어 떠났던 여행기 이야기를 나눕니다.


나다움을 찾는 여행은 '나는 어떤 사람이며 나답게 행동하는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는지' 그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은 금방 잊혀진 듯 청년들의 여행 순간은 행복하고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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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환대로 맞이한 강릉 여행

여행은 강릉역 근처 독립서점이자 강릉 기념품 편집샵인 강다방 이야기공장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지라도 무심한 듯 늘 친절하게 여행자들을 맞이해 주는 강다방 이야기 공장.  강다방 이야기공장 입구 문에 붙은 A4 용지의 짧은 환영 문구에 우리는 큰 환대를 받았습니다.왜 여행자들이 강릉 여행의 시작과 끝으로 이곳을 방문하는지 다시 한번 알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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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여행 온 청년들에게 '강릉에서 점심으로 무엇을 먹고 싶냐?' 물어보니 다들 '감자 옹심이'를 꼽았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포남동의 포남사골옹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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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남사골옹심이 가게에서 만난 이모님은 우리 일행에게 강릉 현지 맛집 곳곳을 콕 집어 안내해 주며 친절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물론 감자옹심이와 감자떡 맛도 훌륭했다!)

청춘들은 누군가의 작은 도움과 안내로 새로운 목적지를 찾아 떠날 수 있었고, 이 과정에는 친절과 환대를 베풀어 주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친절을 베푸는 것도, 누군가를 환대하는 것도, 무더운 날씨에 서로를 배려하며 여행할 수 있었다는 것도 세상에 당연한 건 없습니다.

관계를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

나다움을 찾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지만, 강릉에서의 1박 2일 시간은 관계를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과 자연이 주는 위로로 채워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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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밤에는 연곡해변 해송숲에서 옹기종기 모여 아로마 향을 맡으며 나 자신의 감정과 감각을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로마 오일을 블렌딩하여 자신만의 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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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아침에는 1년 후 시나미 가는 편지로 나에게 편지 쓰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안심 명상과 꽃차 시음으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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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 보이는 솔숲에서 진행하는 안심 명상은 나 자신을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이기도, 강릉 연곡면에서 직접 꽃차 농사를 지으시는 이미준 드바로티 대표님의 따뜻한 격려 말씀에 응원을 받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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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 끝난 후 함께 마시는 꽃차 한 잔은 마음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꽃차를 마시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이미준 대표님은 청년들에게 "사람들은 누구나 꽃 피는 시기가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감사하든지요. 청년들에게도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